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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angel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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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09.12.14 벨라지오 보태니컬 가든의 크리스마스 (5)
  2. 2009.12.03 초보 유학생들의 실수담 (8)

Bellagio Conservatory & Botanical Gardens 도  크리스마스로 새단장 했습니다~
크리스마스라고 안부르고 홀리데이로 부르네요
요즘에는 일하면서 사람들한테 메리크리스마스라고 하면 안되고 해피 홀리데이~ 라고 인사해야된데요
크리스마스라고 하는게 어때서 ㅠ_ㅇ)

안타깝게도 추수감사절껀 놓쳐서...없고
며칠전에 가서 찍은 벨라지오 호텔의 멋진 크리스마스 장식입니다


사람 바글바글 하고 똑딱이라 찍기 힘들었지만 이렇게 보니 크리스마스 기분 나고 좋네요
Posted by Evangeline

보고 너무 웃겨서 퍼온 글입니다

일화1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한 한국 여학생..
세계 각지에서 온 여러 나라 학생들을 한자리에서 보게 되니 처음엔 어안이 벙벙하더라던데.
영어에 익숙하기 전이라, 한마디 한마디 심혈을 기울여 말하고, 최선을 다해서 경청하는 자세가 아직은
 몸에 배어있었고.
본인이 대화를 주도해가며  이끌어가기 보다는, 조금은 수동적인 자세로 누군가 말을 걸어오면
약간의 미소와 함께 짧게 더듬더듬 대답을 해나가는 패턴이 지속되던 중...
한 동남아 계열의 남학생이 자신에게 말을 걸어왔는데..
남: Hi..where are you from?  (안녕하세요. 어디서 오셨나요?)
여: Oh...hi.....I am from ..South Korea.. (안녕하세요..저는 한국에서 왔어요)
혹시 북한과 혼동할까봐 남한에서 왔다는 것을 확실히 밝혀주는 여학생의 센스...^^
대화는 계속 이어지고...
여: So..where are you from? (어디서 오셨나요?)
남: Oh, I'm from Vietnam. (전 베트남에서 왔어요.)
베트남이는 단어를 영어로 자주 접하지 못했던 여학생, 그 생소한 발음로 인해 잘 알아듣지 못해 다시 물어보게 되는데..
여: I'm sorry? from.....where??? (죄송합니다..어디라구요?)
남: Vietnam..I'm Vietnamese. (베트남이요..전 베트남 사람이에요^^)
그러자 무심코 나온 그녀의 한마다..
여: So..Are you a Vatman? (아, 그니까 베트맨(?)이세요?)
남: .....???......
고개를 갸우뚱거리다가 어색한 방긋미소와 함께 자리를 뜬 배트맨 남학생..
이번엔 다른 남학생이 자신에게 말을 걸더라는데...
남2: Hi....where are you from? (안녕하세요, 어느 나라에서 오셨나요?)
여: I'm from Korea. ( 한국에서요)
남2: Oh, so do you miss Korea? ( 아, 그러세요, 고국이 그리우세요?)
이 질문을 받자 잠시 당황해하는 여학생,  순간 be동사 용법과 일반동사 용법이 머릿속에서 일심동체를 형성해버리고  마는데...
여: (손사래를 치며)  No, I'm not Miss Korea. (아니에요, 전 미스코리아가 아니에요..,)  
남2: .....???...........
하지만 베트맨(?)보다 더 큰 인내심을 보이며 자리를 지키고 있는 이 남학생...
여: So, where are you from? (어느 나라에서 오셨나요?)
남2: Oh, I am from Turkey. (전 터키에서 왔어요..)
여학생. 이 말을 듣고 잠시 생각하더니,
여: So, are you turkey? ( 아, 그럼 칠면조세요?)
눈이 동그래지는 남학생.....하지만 금새 여학생의 의도를 알아차리고는 싱긋 웃으며..
남2: Yes..yes..I'm Turkish...(네,네 맞아요..전 터키사람이에요^^)
그때서야 자신의 실수를 깨달은 여학생...터키인보고 칠면조냐고 묻다니...
순간 부끄러워서 그 자리에 더 서있기가 힘들어 그 자리를 박차고 나와버렸다는데...
긴장하면 머리속에서 얌전히(?) 저장되어 있던 것들도 무질서하게 입밖으로 흘러나오는 경우가 분명 있을 수 있는데....^^
 
일화2
초보(?) 남자 유학생이 차를 구입하여 이것저것 필요한 물품을 사고 숲이 우거진 도로를 가로질러 집으로
향하고 있을 무렵...  갑자기 숲에서 커다란 물체가 튀어나오고...  숨이 멎을 듯 놀라, 급정거를 했지만....
뭔가 둔탁한 소리과 함께 자신이 그 물체를 치었다는 확신이 들었고... 떨리는 가슴을 부여 안고, 조심히 밖으로 나가보는데...
가보니 실로 거대한 사슴이 숨을 헐떡거리며 차 바로 앞에 쓰러져 있었고...
순간 머릿속이 하얘지더니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갈피를 못잡고 있다가, 우선 친하게 지내는 한국인
유학생에게 전화를 걸어 자문을 구하는데...
친구왈, “경찰에 신고해야 돼..그렇지 않다가 나중에 발각되면 큰일 날 수도 있다”
큰일 날 수도 있다는 말에 덜컥 겁이 난 이 유학생...경찰에 전화를 걸어보는데...
police:  Police Department. What can I do for you? (경찰서입니다.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남: hmm......hmmm......I hit........hmmmmm..........hmmm......hmmm
     (있잖아요...음..제가요...차로 치었는데요..그게 뭐냐면요..음)
순간 사슴이 영어로 기억이 나질 않았고....
police: I'm sorry? you hit what?  (여보세요, 뭐라고요? 무엇을 치었다고요?)
그러다 갑자기 떠오르는 단어가 있었고....
남: I hit ..............................Rudolph....(제가 ...............................루돌프를 치었어요)
police:.....................................................................
남: Hello?
Police: You hit Rudolph? who are you? Santa Claus? (루돌프를 치었다구요? 당신 산타클로스야?)
남: No...no.................no..(그게 아니라...........그게 아니라...ㅠㅠㅠ)
Police: Oh, so you hit a deer..right? (아, 그러니까 사슴을 치었다는 거죠?)
남: Yes..yes.......yes....deer.....((너무 기뻐서 큰소리로) 네..네...맞아요..사슴이요)
때로는 쉬운 단어도 극도의 긴장상태에 있으면 생각나지 않는 경우가 많다는 사실...
 
일화 3
미국에 들어온 지 얼마 되지 않는 한국 남학생. 그곳의 한인유학생 규모가 너무나 작다 보니,
자연스레  현지인들과 접촉할 기회가 많았는데..
하지만 언어적인 어려움과 천성적으로 수줍음을 많이 타는 성격 때문에, 현지 여성들에게 제대로 된 말 한번
붙여보는 것이 소원인 소박한 이 남학생^^.
그래서, 현지 남학생들에게 어떻게 하면 현지 여성들과 친해질 수 있는지에 대해 도움을 요청했는데..
미국남: It's so easy. Just come up to them, and say " Hey, baby. Do you want to have fun with me?".
            ( 그거 간단하지. 그냥 다가가서, “ 어이, 아가씨, 저와 함께 재미나 보내실래요?)
짓궂은(?) 그 남학생의 말을 철석같이 믿고, 위의 픽업(pick-up) 라인을 열심히 외우기에 이르렀는데...
마침내 때는 이르러, 수많은 현지 여성들이 모여 있는 곳에 당도하게 되었고..
그동안 열심히 갈고 닦은 필살기(?)를 다시 한번 되새기며, 만반의 준비를 기하며 기회를 엿보는 남학생..
그러다 자신이 선호하는 여성을 발견하지만, 선뜻 용기가 나지 않아 머뭇거리기를 수 십분..
하지만 마지막으로 호흡을 가다듬고, 바닥에 붙어만 있으려고 하는 다리를 억지로 끌며 그녀에게 다가갔는데..
자신이 옆으로 다가가자, 남학생을 슬쩍 쳐다보더니 습관적으로 미소지으며 ‘Hi' 해주는 그녀...
그녀의 미소에 용기가 생긴 남학생. 그동안의 노력을 꼭 보상받으리라는 심정으로 천천히 입을 떼며 이렇게 말하는데
남학생: Hey.... fun. Do...you....want.... to....have...a...baby.......with....me........?
            ( 어이...재미(?)씨....저와.... 함께...... 아기..나...... 가지실래요?.).
다행히 뺨을 맞지는 않았다는데....^^
 
일화4
샌프란시스코에서 잠시 머무른 적이 있었는데..
그 당시 거주하던 주택에는 나 말고도 총 5명의 학생이 더 살고 있었는데...
그중에 3명은 스위스인, 2명은 일본인, 그리고 나 한국인...
여름방학이 되자 모두들 시간적 여유가 넘쳐나게 되고, 그러다 모두들 근처(?) 국립공원을 가기로 결정했는데...
차로 약 4시간 남짓한 거리에 요세미티(Yosemite) 국립공원이 자리하고 있었는데, 전체적인 자연의 규모가
크진 않지만 아기자기하고 손때가 덜 묻은 폭포와 개울을 보기엔 적합한 장소라는 말을 듣고, 밴을 하나
빌려 그곳으로 달려갔는데..
그곳에 도착하여 서행을 하며 좌우로 펼쳐진 장관을 입을 떡 벌리며 한창 구경삼매경에 빠져 있는데,
그러다 어느 순간부터 차들이 전혀 미동도 하지 않은 채 도로에 주차를 해버리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음을 감지했는데...
‘금방 좋아지겠지’ 생각하며 기다려보지만, 이제는 앞차의 번호판을 모두 외울 정도로 많은 시간이 지났건만,
여전히 도로는 멈춰선 차들로 점령당한지 오래고.....
분명히 우리가 모르는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다고 확신하며, Patrick이라는 스위스 청년에게 무슨 일인지
알아내오라고 부탁했는데..
‘OK'하고 달려간 착하디 착한 Patrick. 약 5분이 지났을까, 조금은 상기된 얼굴을 하며 돌아온 그.
나: "So....what's up?" (그래, 도데체 무슨 일이야?)
Patrick: (숨을 헐떡이며)...“There...(gasp)...is......(gasp)......a......beer.....
      (헉헉...저기에.......헉......헉.........맥주...가...있어......)
나:???????????????????????????????????????????
맥주가 있는거랑 차들이 진행을 못하는 거랑 어떠한 관련성도 있을 거라고 생각하지 못한 나, 잠시 혼란스러움을 느꼈는데..
나:...O....K......so....what does it have to do with these cars not going forward?
        ( 그...래.......근데 맥주하고 차들이 앞으로 못가는 거하고 무슨 상관이 있는데?)
Patrick: (Strongly) No.....listen....there is a beer......beer.....
             ((강한 어조로).그게 ..아니야. 잘 들어보래니까..저기에 맥주가 있다니까...맥주가......)
도저히 뭔가가 이상하다고 직감하고, 이번에 직접 그곳으로 가보는데....
그곳은 벌써 수많은 인파들에 둘러싸여 있었고...
‘Excuse me'를 남발하며 인파를 뚫고 안쪽으로 들어가 보려 시도했는데...
그러자 국립공원 보안관들이 더 이상은 안 된다며 제지를 하였고...
어쩔 수 없이 그 자리에 서서 무슨 일인지 파악하려고 이리저리를 둘러보았는데..
그러자 저쪽에서 갈색의 곰이 도로와 상당히 근접한 지역까지 내려와 어슬렁거리고 있음을 포착했는데...
알고 보니, Patrick 이 지칭하는 맥주는 알고 보니 곰..즉 beer가 아니라 bear....^^
나중에 곰은 bear라고 말해주었더니 상당히 겸연쩍어 하던 Patrick이 갑자기 그리워지는 하루~
 
일화 5
영국에서 어학 연수를 하던 한국 학생들...
방학이 되자 모두들 시간도 많고 해서 4명이서 차를 빌려 여행을 떠나기로 했는데..
한창 이야기꽃을 피우며 재밌게 드라이브를 하던 중, 어느 순간 규정 속도를 넘어버리는 실수를 저지르게 되고...
뒤에 경찰차가 따라 오는 것을 발견, 결국 차를 길가에 세웠는데...
4명 모두 어학연수 기간도 짧고 영어에 자신이 없었던 터라, 게다가 경찰을 대면해야 한다는 생각에,
험한 꼴을 당할 지도 모른다는 심한 두려움과 공포에 떨고 있었는데....  
경찰이 차에서 내려 자신들의 차로 다가올 때의 긴장감이란 이루 형용할 수 없는...........
터질 듯한 심장박동 소리가 곧 펼쳐질 자신들의 험난한 운명을 예고하는 전주곡으로 느껴졌는데...
운전석으로 오더니 창문을 내리라고 손을 까딱하는 경찰...
최대한 조심히 창문을 조심히 내리는 학생...
경찰: ...$^#%$##)(*!@!$@###$^%&*^(
분명히 영어로 뭐라고 하는데, 긴장 + 공포 + 부족한 영어 실력이 일체가 되어 이들의 듣기 능력을 완전 마비시켜버리는데.
학생들......................................................      
답답한 경찰, 이번엔 천천히 아까 했던 말을 다시 반복하는 듯한 느낌을 주었다는데...
여전히 멍때리고 있는 학생들....
그러다 그중 한명이 긴장감을 깨고 용감(?)하게 경찰과 맞서는데....
학생:Sorry.........but...............we.............cannnot.....speak..................................England....well...
너무나 긴장해서인지, English라고 말한다는 것이 그만.............
이 말을 듣고 그들을 한심하게 쳐다보는 경찰, 결국 손짓으로 그냥 가라는 제스처를 취하고...
천운(?)으로 위험천만(?)한 순간을 모면한 그들...너무나 자랑스러 했다는 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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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웃긴 댓글들

제 동생들도 사고친 적이 있는데 유학와서 방학때 같은 유학생 친구들 4명이서 렌트카로 동부여행을 떠났었습니다. 열심히 내려가던 중에 스피딩으로 경찰한테 pull over 당했는데 이 친구들이 우루루루 차 밖으로 나가더니 차 후드에, 트렁크에 두손을 올리고 두발을 넓게 벌리고 서있었답니다.... 영화에서 보통 그러더라 하면서.



고딩때 아는 선배 얘긴데 맥도날드에서 그형이 콜라 떨어져서 콜라 리필하러갔는데 5분넘게 안오는거에여 손님도 없어서 늦어도 2~3분이면 와야돼눈뎅... 가서 봤드니 점원이랑 싸우고 있네여...
선배: " Can I have refill?"
점원: "Yes sure, what kind? "
선배: " uh... refill plz?
점원: "yeah, what kind??"
점점 목소리 커지며
선배 " ah.. refill!!!!!!!!!!!"
점원: "Yeah! WUT KIND???"
이러고 있었다는 - -;;




아 루돌프랑 잉글랜드 에서 뿜었어요 ㅋㅋ
요 밑은 제 실수담...입니다

처음에 와서 맞은 할로윈!
간호사이신 이모께서 수술복을 가져다주셔서 그걸 입고 돌아다녔는데 (모자랑 마스크랑 수술복이랑)
어느 아주머니께서 과자를 주면서 'Cool, what are you, a surgeon? 멋지네, 외과의사야? '
라고 했는데  surgeon 이란 단어를 몰랐죠...
그래서... 당당하게 'No! I am a doctor!! 아뇨!! 의사에요!!' 라고 했더니 어이없이 웃던 아주머니
-//////-
쥐구멍 어데갔노~


Posted by Evangel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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